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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에게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영어 실력이 부족한 상태에서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하는 문제입니다. 특히 가족을 부양하거나 캐나다 정착을 준비 중이라면, 빠르게 취업할 수 있는 정보를 아는 것이 중요하죠. 오늘은 온타리오주를 중심으로 영어가 유창하지 않아도 지원 가능한 회사들을 소개하고, 실제 지원 방법과 조건, 후기 등을 함께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목차
1. 아마존 (Amazon)
- 포지션 예시: 풀필먼트센터 피커/패커, 정리/포장 업무
- 근무 환경: 자동화 시스템을 따라 이동하며, 매뉴얼과 사전 교육으로 적응 쉬움. 팀원 간 대화는 제한적이라 영어 부담 적음.
- 지원 방법: 아마존 캐나다 채용 사이트에서 'Warehouse Associate' 검색
- 후기 요약: 체력 소모는 있지만 시급이 안정적이고 복지가 잘 갖춰져 있음.
2. 월마트 (Walmart)
- 포지션 예시: 재고 정리, 청소, 장바구니 수거, 백룸 스태프
- 장점: 간단한 교육 후 바로 업무 가능, 다양한 언어 사용하는 동료가 많아 적응이 쉬움.
- 지원 방법: Walmart Canada Careers에서 지역 필터 'Ontario' 설정 후 검색
3. 페덱스 (FedEx)
- 포지션 예시: 물류센터 패키지 핸들러
- 특징: 반복적인 작업으로 영어 사용은 기본 명령 정도면 충분. 새벽 근무 가능성이 높아 가족과 시간 맞추기 좋음.
- 지원 방법: FedEx 캐나다 채용 페이지에서 지역 설정 후 검색
4. 팀홀튼 (Tim Hortons)
- 포지션 예시: 키친 헬퍼, 재료 준비, 설거지 담당
- 주의점: 고객 응대 포지션은 영어 필요, 백엔드(주방) 업무는 간단한 메뉴 이해만 가능하면 무방
- 지원 방법: 직접 매장 방문 후 이력서 제출 또는 공식 채용 사이트 이용
실제 지원 전 꼭 알아야 할 3가지 팁
- 이력서는 영어로 간결하고 명확하게 작성
예: “Worked at bakery, managed packing and restocking.” - 면접 대비
'가능한 근무 요일', '오래 일할 수 있는지' 등을 확실하게 전달하세요. - 현지 한인 커뮤니티 활용
Mississauga Korean Cafe, Kijiji, 캐나다 한인 맘카페 등의 커뮤니티를 통해 채용 정보 확인
마무리
영어 실력이 부족하다고 해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근면함, 성실함, 손재주, 체력 등 나만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일자리를 찾고, 꾸준히 경력을 쌓아 나간다면 캐나다 정착도 한결 수월해질 것입니다. 특히 위에 소개한 기업들은 다양한 문화권 출신의 근로자를 이미 많이 채용하고 있어 영어에 대한 부담 없이 시작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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