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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과 5년을 함께한 반려새, 버지들의 진짜 이야기 5년간 우리 가족과 함께 살아온 반려새, 버터·코코·페퍼의 솔직한 일상 이야기. 새들과의 교감, 입양의 현실, 그리고 진짜 키워본 사람만 아는 생생한 경험을 공유합니다.목차1. 처음 만난 그 눈빛, 그래서 나는 버지를 입양했다2. 에이스와 블루, 우리가 처음 사랑했던 새들3. 버터, 코코, 페퍼… 세 마리의 성격이 너무 달라서 웃긴다니까?4. 하루 종일 뭐 하냐고요? 얘들 하루는 나보다 바빠요5. 예쁘다고 덜컥 입양하면 안 되는 이유6. 처음 새 키울 거라면 꼭 알았으면 하는 현실 팁7. 얘네랑 말이 통해요… 정말로요8. 마무리1. 처음 만난 그 눈빛, 그래서 나는 버지를 입양했다사람마다 마음을 움직이는 생명이 다르다. 누군가는 강아지에게 끌리고, 또 누군가는 고양이에게 마음을 준다. 그런데 우리 가족에.. 2025. 4. 10.
캐나다 어린이 응급실 방문전에 알아두면 좋은것 안녕하세요, 캐나다 루루댁입니다. 루루네는 아이가 셋인 삼남매 가정입니다. 어릴때 캐나다로 이민을 와서 역시나 잔병치례도 많이 하고, 학교에서 놀다가 다치기도 하고, 짐에서 운동하다가 손가락이 부러지기도 하는등, 이런 저런 이유로 어린 아이들이 응급실을 이용할 일들이 참 많습니다. 처음에 루루는 이렇게 응급실을 가야하는지도 모르고 동네 워크인 클리닉을 갔다가 낭패를 봤는데요, 아이가 손가락이 부러졌는데 좀 봐줄 수 있겠냐는 말에 예약 하라는 말을 듣고 얼마나 황당했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예약을 하면 언제 올 수 있냐고 했더니, 2주 후라고 해서 두 번 놀랬던 적이 있지요. 그래서 여러분은 루루처럼 이런 모자란 행동은 하지 마시고, 이렇게 골절이나 시간을 다투는 일이 생겼을때는 곧장 어린이 종합병원으로 아.. 2025. 4. 1.
7인 대가족의 캐나다 나이아가라 여행 목차1. 드디어 여행지로 출발~!2. 생애 첫 폭포, 나이아가라 폭포 도착3. 어른들과의 식사, 조심해야할 레스토랑 리뷰4. 로케이션이 좋은 호텔 이용5. 여행의 마지막 일정 안녕하세요, 캐나다댁 루루입니다. 오늘은 캐나다 살면서 나이아가라 폭포 여행지를 방문했던 여행 후기를 남길 계획입니다. 2번째 방문이었던 나이아가라 여행지는 여전히 정말 거대하고 아름다웠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한국에서 캐나다에 방문하신 부모님과 함께 떠난 7인의 대가족 여행이었던 터라, 나이가 지긋하신 어르신들과 여행을 하는 것이 우리끼리 훌훌 떠나는 여행과는 아주 많이 달랐던 여행 경험이었습니다. 70대 부모님과 나이아가라 여행지를 다니기 위해선, 우선 부모님과 함께 하는 가족의 체력이 훨~씬 좋아야하고, 튼튼한 다리를 갖어야합.. 2025. 4. 1.
캐나다 살면서 습득한 막걸리 레시피 - 너무 쉬움 주의 안녕하세요, 캐나다댁 루루입니다.오늘은 캐나다 살면서 루루만의 손 쉬운 방법으로 터득한 막걸리 레시피 공개하겠습니다. 너무 쉽다는거 안비밀 입니다.루루네가 처음 캐나다에 왔을때, 이곳의 리쿼 스토어에는 소주도 구하기 힘들고, 더구나 막걸리는 아예 팔지도 않았습니다.루루남편이 한국에서 엄청난 애주가였는데, 그것도 아주 한국적인 입맛을 갖고 인생을 살아오던 사람이 갑자기 캐나다에 와서는 소주도 귀하고, 막걸리는 구경도 할 수 없으니 이 사람이 얼마나 마음이 헛헛하였을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거기다 해산물 구경하기는 하늘 별 따기!루루의 요리 솜씨는 당시 너무 미천해서 매번 밥맛도 다르고 국 맛도 다르게 하던,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나아지지 않던 요리실력으로 우리 가족들 모두가 괴로웠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어.. 2025. 4. 1.
캐나다에서 맞이한 사춘기는 강아지로 해결 안녕하세요, 캐나다 루루댁입니다. 이민생활을 하면서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것 중에 하나가 아이들이 성장하는 속도 인데요, 꼬맹이었던 삼남매가 점점 사춘기 소년과 소녀로 여러가지 감정 변화를 부모로서 마주하게 될 때, 아! 우리 아이들이 정말 많이 컷구나! 를 체감하게 되지요.아이들이 중, 고등학교로 올라가는 순간 사춘기를 데비해서, 비교적 수월하게 지나가길 바라는 마음에, 아이들의 파도처럼 몰아치는 사춘기를 안정시켜주고, 집에 돌아오면 심하게 반겨주는 귀여운 털복숭이 친구가 집에 늘 있다면, 뭔가 아이들에게도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강아지로 인해 움직일 일들이 많이 생길것 같아서 남편과 루루는 큰 결심을 하고 강아지를 입양하기로 마음 먹기에 이릅니다.  강아지를 어디에서 데리고 오지? 먼저 강아지를 어.. 2025. 3. 31.
캐나다 아시안 중국 마켓 - 특별하게 구매할 수 있는것 캐나다의 중국마켓 안녕하세요, 캐나다 루루댁입니다. 고국을 떠나 타국에서 살면서 가장 그리운 것 중 하나가 바로 음식인데요, 어쩌면 이것이 가족 다음의 순서일지도 모르겠습니다.제가 사는 지역엔 한국 마트가 있긴 하지만, 정말 작은 사이즈로, 한국음식 생존보존?을 위해 판매되는 종류의 것들만 있고, 자주자주 갈 수가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1주일에 한 번 장을 보러 갈 땐 사이즈가 제법 큰 중국마켓인 T&T를 가게 되는데요.그나마 이 중국마트라도 없었으면 어쩔 뻔했을까요!다행히, 이 중국마트 안에서도 된장, 고추장, 한국라면 등등 생각보다 많은 종류의 것들이 팔고 있습니다. 말이 중국마트이지, 그냥 아시안 마트를 다 모아놓은 다국적 아시아 마트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많은 중국인들이 이미 한국음.. 2025. 3. 28.